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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中대사: 번영하는 중국은 세계에 복을 마련해줄 것

출처 :  신화망 | 2016-02-18 09:41:27  | 편집 :  왕범

추이톈카이(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2월 18일] 추이텐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월스트리트저널”에 16일 발표한 글에서 올해 세계경제의 시작은 순리롭지 않으나 중국경제는 여전히 세계경제성장의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피력했다. 세계경제 구조개혁이 절박한 시점에서 개혁의 선봉자로 된 중국은 국제사회의 인정과 지지를 받아야 마땅하다는 지적이다.

   추이텐카이는 세계경제동요의 배후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첫째, 중국경제는 여전히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세계경제성장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존재한다. 지난해, 중국 GDP 증속은 6.9%를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크고 성장이 가장 빠른 경제체 중 하나로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25%에 도달했다.

   둘째, 중국 증시 파동세에 일부 사람들은 우려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지난해 8월부터 발생한 중국 증시의 동요는 중국의 실물경제에 해를 끼칠 수 없다. 중국 증시는 발전과정에 처해있으며 그 동향은 실물경제나 회사업적을 완전히 반영해낼 수 없다. 그외에도 중국정부가 위안화 평가절하를 이용해 수출을 자극하려 계획한다는 많은 보도가 있는데 이는 착오적인 것이다.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경제증속의 둔화 영향을 받기도 하겠지만 지난해 중국정부가 새로운 환율메커니즘개혁을 가동했다는 점이 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바 이는 수출자극과는 무관하다.

   셋째, 대종상품에 대한 중국의 수요는 여전히 왕성하다. 2015년 1월~11월, 중국에서 수입한 식량은 1.12억톤으로 2014년에 비해 27.3% 증가되었다. 중국 원유의 지난해 전년 수입량은 8.8% 성장했다. 국제유가의 저조세는 주로 전통석유공급국과 신흥혈암유생산국이 국제시장 점유율을 쟁탈하고저 석유생산량을 앞다퉈 제고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외, 이란의 석유수출에 대한 제재가 제거됨과 더불어 유가의 하행압력도 진일보 격화되었다.

   넷째, 구조개혁은 중국경제에 밝은 전망을 부여함과 아울러 세계경제에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08년 금융위기 폭발 후, 중국은 경제회복계획을 대규모로 제시해 세계경제가 깊은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함에 있어서 중요역할을 발휘했다. 그러나 동시에 엄중한 생산능력 과잉 및 구조 불균형도 초래되었는데 이는 현재 중국경제증속에 둔화가 발생한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저 중국정부는 구조개혁을 실시함으로써혁신 구동형 및 소비 구동형 경제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추이텐카이는 “번영하는 중국은 세계에 이익을 부여한다. 올해 G20 회의 의장국으로서의 중국은 기타 국가와 더불어 국제지혜를 집결하고 국제경제협력을 강화하며 세계경제관리를 보완함으로써 세계경제의 강력하고 지속 가능하며 균형적인 발전을 협력 추동해갈 것이다”라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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