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2월 19일](진뤄청(靳若城), 왕줘룬(王卓倫) 기자)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에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측은 중국공상은행(ICBC) 마드리드지점이 스페인 국민경위대의 압수수색을 받은 사건을 스페인 측이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의하면 2월 17일 스페인 국민경위대는 대규모적인 돈 세탁 혐의로 중국공상은행 마드리드지점을 압수수색함과 동시에 여러 명의 임원을 체포했다.
이에 대해 훙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측은 관련 보도를 주의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과 스페인 간 관계는 발전 추세가 양호하며 여러 영역에서의 실무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다. 스페인은 이미 중국 기업과 금융기관의 중요한 투자 목적지의 하나가 되었으며 호혜 상생을 실현해 나가는 동시에 현지 주민들에게 혜택을 갖다주고 있다.
훙 대변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정부는 중국과 경영 소재지 국가 혹은 지역의 법률과 법규를 엄하게 준수할 것을 자국 기업에 일관하게 요구해 왔다. 스페인 측이 관련 문제를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고 중국 기업과 인원의 스페인 내 합법적 권리를 실질적으로 담보하고 양자 관계의 양호한 발전 추세를 실질적으로 수호하기를 바란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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