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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5갈래 도시 바람길 형성해 "바람으로 스모그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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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22 15:06:26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22일] (쿵상신(孔祥鑫) 기자) "너비 500m 이상의 1급 바람길(通風廊道) 다섯갈래", "너비 80m 이상의 2급 바람길 형태"... 미래에 베이징은 완벽한 바람길네트워크시스템을 형성해 "바람을 이용한 스모그 완화"를 실현할 전망이다.

   이는 20일에 기자가 베이징시 규획위원회에서 입수한 소식이다. 왕페이(王飛) 베이징시 규획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시는 현재 바람잠재력이 큰 지대를 이용해 중심지역의 바람길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시가화구역(建成區) 전체 공기 유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서북부 바람환경의 개선을 위한 첫번째 길은 식물원에서 시작해 쿤밍호(昆明湖), 쿤위하(昆玉河)를 거치고 즈주위안공원(紫竹院公園), 동물원을 가로지른 뒤 최종적으로는 위위안탄(玉淵潭)에 이른다. 서부 바람환경의 개선을 위한 두번째 길은 식물원에서 시작해 서오환(西五環) 및 양측 녹화구역으로 뻗어간다.

   중심지구 중축선지역 바람환경의 개선을 위한 세번째 길은 태평교외야생공원(太平郊野公園)을 기점으로 둥샤오커우삼림공원(東小口森林公園), 올림픽공원을 거친 뒤 북중축선을 따라 허우하이(後海), 베이하이(北海), 중난하이(中南海), 톈탄공원(天壇公園), 룽탄공원(龍潭公園)을 지나 징후(京滬)고속철 및 그 양측 녹화구역으로 뻗어간다.

   중심성(城) 동부 쥬시엔챠오(酒仙橋)에서 CBD 연선지구 바람환경의 개선을 위한 네번째 길은 칭허교야공원(清河郊野公園)에 기점을 두고 차오라이삼림공원(朝來森林公園), 타이양궁공원(太陽宮公園), 차오양공원(朝陽公園)을 거친 뒤 동북오환의 녹지를 따라 동남오환 펀중스(分鐘寺)에 이르렀다가 다시 징후고속철 및 그 양측 녹화구역으로 뻗어간다.

   중심성 동부지구 바람환경의 개선을 위한 다섯번째 길은 징미(京密)고속철에서 시작하고 동오환 및 양측 녹화구역에 따라 바람으로 내보낸다. 조화롭고 살기좋은 국제적 일류도시를 건설함에 있어서 대기오염 방지는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된다. 베이징에서는 바람길 건설을 제외하고도 근년래 연도청결공기행동계획을 제정 및 실시했는바 석탄연소 감소, 차량 배기가스 제한, 오염 관리 및 탄소 감축, 먼지 청결 등 일련의 조치를 선후로 채택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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