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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홍콩·마카오·타이완 사업 언급

출처 :  신화망 | 2016-03-05 12:04:05  | 편집 :  왕범

   [신화망 베이징 3월 5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정부사업보고에서 올해의 홍콩, 마카오 및 타이완(臺灣) 사업 방침을 언급했다.

   리커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일국양제(一國兩制)', ‘항인치항(港人治港, 홍콩인이 다스리는 홍콩)', '오인치오(澳人治澳·마카오인이 마카오를 다스린다)', 고도자치의 방침을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하고 헌법과 기본법을 엄격히 준수하여 일을 처리할 것이다. 또한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장관 및 정부의 의법행정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홍콩과 마카오의 독특한 우세를 발휘하여 홍콩과 마카오가 국가 경제발전 및 대외개방에 있는 지위와 역할을 높여, 내지와 홍콩, 마카오의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홍콩과 마카오 자체 경쟁력의 향상을 추진할 것이다. 우리는 홍콩과 마카오가 반드시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우리는 타이완에 대한 사업의 국정방침을 계속 지키고 "9.2공식"의 정치기초를 견지하며 "타이완 독립" 분열 활동을 결연히 반대하고 국가 주권과 영토 보완을 수호함으로써 양안관계의 평화발전과 타이완 해협의 평화안정을 수호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양안 경제의 융합발전을 추진하고 양안 문화, 교육 및 과학기술 등 영역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양안이 한가족'의 이념을 수행하여 타이완 동포들과 함께 민족 대의를 담당하고 발전의 기회를 누리며 양안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다.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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