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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 7일] (장징(張旌) 기자) 일본 교도통신이 5일 발표한 분석보고에 의하면 2014년에 일본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들중, 부모 일방 혹은 쌍방이 외국인인 신생아가 3.4%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은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제공한 인구동태통계데이터에 근거해 관련 분석을 진행했다. 결과, 2014년에 일본에서 태어난 총 102만명의 신생아들중, 부모 일방 혹은 쌍방이 외국인인 신생아는 약 3.5만명으로 총수의 약 3.4%를 차지했다.
2014년에 일본에서 태어난 3.5만명의 “외국혈통아기”들중, 부모 쌍방이 모두 외국인인 신생아수는 약 1.5만명, 부모 일방이 외국인인 신생아수는 약 2만명을 기록했다. 이 외국인 부모들의 내원국을 볼라치면 중국적(籍)이 1위를 차지했다. 그외 높은 순위를 차지한 국가들로는 미국, 필리핀과 한국 등이 포함되었다.
외국인 부모를 가진 신생아가 증가됨과 동시에 “오리지널 일본아기”수는 부단히 감소되고 있다. 일본정부의 통계에 의하면 2014년, 부모 쌍방이 모두 일본인인 신생아는 약 98.4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2.6만명 줄어들었는바 감소세는 100만명 선을 처음 돌파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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