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8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8일 베이징에서 난사군도(南沙群島)는 중국 고유의 영토로서 무릇 중화민족의 후손이라면 모두 영토를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종래로 새로운 영토 요구를 제기한 적이 없으며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이는 제12기 전인대 4차회의가 8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이 자기 나라의 섬에서 방어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제법이 부여한 자기보호권이다. 중국은 난사군도에서 무기를 설치하는 가장 이른 나라도 아니고 무기를 가장 많이 배치한 나라도 아니다. 군사활동을 가장 빈번히 벌인 나라는 더욱 아니다. 현재 모두 “군사화”를 담론하고 있는데 나는 “군사화”라는 딱지는 중국에 붙일 것이 아니라 이 딱지를 붙이기에 더욱 적합한 나라는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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