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8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안보리 상임국으로서 2270호 결의를 포함한 안보리에서 통과한 각 결의를 착실히 이행할 책임과 능력이 있다고 밝히면서 2270호 결의는 전면적이고도 완벽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재는 필수 수단, 안정 유지는 급선무, 협상은 근본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왕이는 12기 전인대 4차회의가 8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대조선 제재 결의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해있어 화약 냄새로 가득차 있다. 만약 정세가 격화되면 각 측에게 모두 재난으로 될 것이다. 반도의 가장 큰 이웃 나라로서 중국측은 반도 안정의 파괴와 중국측의 안전이익이 무단히 훼손되는 것을 바라만 보고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각 측이 이성적으로 억제하고 모순을 격화하지 말것을 강렬히 촉구한다.
왕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반도문제의 최종 해결은 종합적으로 시책하고 “증상에 맞게 약을 써”야 한다. 이에 중국측은 반도 무핵화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투트랙’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다른 측이 제출한 가상에 대해 반도 비핵화 문제를 협상의 궤도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우리는 모두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다.(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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