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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폭 싸움 가중, 경찰: 마치 “전면 전쟁”과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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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3-09 11:45:55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9일] (양수이(楊舒怡) 기자) 일본 최대의 조직 폭력배 야마구치 구미는 2015년 9월에 분열되면서 수천명이 조직을 떠나 별또로 조직을 내오는 바람에 파벌 싸움의 검은 구름은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를 하면서 1980년대에 발생했던 거리의 조폭 유혈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람들에게 신중을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2월 중순부터 야마구치 구미에서 분열해 나온 “고베 야마구치 구미”와 야마구치 구미간의 폭력 충돌은 격화되고 있다. 경찰은 비록 조직 폭력배들이 지난해 9월 이래 지속적으로 소규모 마찰을 빚어 왔지만 고베 야마구치 구미와 야마구치 구미간의 충돌은 최근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7일 일본 지지(時事)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당일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야마구치 구미와 고베 야마구치 구미는 “전쟁” 상태에 처해 있음으로 경찰은 부득불 특별 팀을 구성해 효과적으로 조폭 충돌을 저지할 수 밖에 없다.

   일본 경시청에서는 아직 이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본 경찰은 요즘 많은 신고를 접수했는 데 충돌에 관련된 사람들은 조폭 조직 출신들이 명백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일본에서 조직 폭력 단체는 합법적인 조직이다. 비록 일본 조직 폭력배는 카지노, 매춘 및 마약 밀매, 고리 대금, 보호비 징수, 자금 세탁 등 일련의 활동과 관련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그동안 유혈 충돌은 적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일본 경제의 지속적인 불경기로 인해 조폭들은 입에 풀칠하기가 쉽지 않게 되면서 젊은이들의 조직 포력배에 대한 인기가 떨어지고 있고 성원 모집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2015년 하반기 이후 일본 경찰은 이미 여러 차례 조직 폭력배들의 사무실과 숙소를 급습해 여러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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