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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세계 문화 변혁과 재건 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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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3-19 11:22:31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19일] 인터넷 등 뉴미디어가 굴기하고 정보혁명이 세계를 휩쓸면서 세계 문화의 원시적 내용, 전파패턴, 교호(交互)방식에도 거대한 변혁이 발생했다. 뉴미디어는 구역 연계, 국가 협력, 민족 교류, 대인관계를 촉진함과 동시에 부동한 문화간의 상호적 영향, 침투, 융합, 마찰, 충돌을 보다 빈번하고 복잡하며 돌출하게 부각했는바 세계문화의 변혁과 재건을 알리는 서막은 지금 열리고 있다.

   문화소통, 문화융합을 촉진하는 뉴미디어의 다향성과 주동성은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 문화융합은 인류 문화가 발전하고 진보하는 중요한 추세이다. 뉴미디어의 보급으로 문화융합은 내용, 범위, 효과에서 진일보의 확장과 강화를 이뤄냈다.

   뉴미디어는 지역문화의 변계를 타파하고 새로운 세계문화판도가 형성되도록 추진한다. 뉴미디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연(地緣), 혈연(血緣), 업연(業緣)의 제한에서 빠져나와 개인적 취향에 의해 상호 교류함과 동시에 자원적으로 사교그룹을 결성할 수 있게 한다.

   뉴미디어의 "분권화" 특성은 보다 다원화한 세계문화생태를 배태했다. 이는 사람들이 문화정보를 획득, 이용, 전파함에 있어서의 문턱을 대폭 줄이고 네트워크 단말의 개체들마다의 개설, 업로드, 업그레이드, 내용 공유가 가능해지게 했다. 문화정보를 접수하고 전파하며, 문화를 선택하고 인정함에 있어서 개체의 자주성은 극대화로 강화되었다.

   뉴미디어가 문화교류의 시공적 거리를 줄이면서 문화적 마찰과 충돌도 격화되었다. 이는 세계를 점점 더 작아지게 했는바 부동한 문화간의 상호적 작용을 강화함과 동시에 그 차이성이나 고유했던 분기도 돌출히 부각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뉴미디어의 굴기로 세계 문화의 다원성과 차이성은 보다 풍부해졌고 부동한 문화간의 융합과 충돌도 날로 심화되었는바 세계 문화 구조는 다시 구축되고 있다.

   (필자 셰신저우(謝新洲)는 베이징대학 뉴미디어연구원 원장이며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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