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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샌프란시스코 3월 23일] (마단(馬丹) 기자) 21일, 미국 구글회사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은 쿠바에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아직까지 초기단계에 있다. 쿠바를 방문하고 있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최근 매체에 이같은 계획을 털어놨다.
이날, "알파벳" 산하 "구글접속" 부문의 쿠바사무책임자 브리트 펄무터는 공식 블로그에서 쿠바에서 그들이 전개하고 있는 활동을 소개했다. "구글접속"팀은 쿠바의 한 박물관과 협력하여 대중들에게 구글가상현실안경, 노트북 등 최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현지 운영업체의 설비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함으로써 인터넷 접속 서비스가 결핍한 쿠바인민들에게 웹서핑과 정보 탐색의 기회를 마련해주게 된다.
미국-쿠바관계가 점진적인 해동과 더불어 정상화로 나아가면서 기타 미국 과학기술회사들도 쿠바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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