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4일, 라오스 비엔티안 의무원들이 왕래차량 대상 총격사건에서 부상한 한명의 중국 공민을 구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밤, 운남성 곤명에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으로 향발한 국제운행차량이 총격을 맞아 차량에 탑승한 6명의 중국공민이 다쳤다. 이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라오스에 조속히 사실을 밝히고 흉수를 엄징하며 중국공민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사건이 발생한후 중국외교부 영사국과 라오스 주재 중국대사관은 곧바로 라오스측에 교섭을 제출했으며 라오스측이 군경을 파견해 구조할 것을 요구하고 최선을 다해 부상자를 치료하며 기타 승객들을 타당하게 배치하고 실제적이며 효과적인 조치로 중국공민의 안전 보호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하면서 '현재 부상자들은 이미 병원에 보내져 긴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기타 인원들도 타당한 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측은 계속해 라오스를 협조해 후속사업을 잘 할 것이며 관련 중국공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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