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25일](황민(黃敏) 기자)미국 최신 "신경과학(Neurology)" 주간에 게재한 한편의 논문에서는 운동은 신체를 건강하게 할 뿐더러 대뇌도 건강하게 하는데 노인들이 자주 달리기, 에어로빅 등 중, 고강도 운동을 하면 대뇌 노화를 지연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대학 연구진들은 평균 나이가 71세인 866명의 노인들의 운동습관을 조사한 후 그들을 두개 조로 나누었다. 한 조는 저강도 운동조로서 평소 운동을 하지 않거나 요가, 산보 등 경미한 운동을 하는 한편, 다른 한 조는 격렬한 운동조로서 자주 달리기, 테니스, 유산소건강체조 등 격렬한 운동을 하도록 배치했다.
연구진은 또 지원자들의 기억력, 사유능력을 조사한 뒤 5년 후 재차 체크했다. 그 결과 처음 체크 결과가 정상적이었던 지원자들 중 저강도 운동조 지원자들의 기억력과 사유능력의 퇴화속도는 격렬한 운동조보다 더 빨랐는데 그 격차는 10년정도로 나타났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구진들이 대뇌 건강을 영향주는 요소인 담배, 비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그 결과도 여전히 성립된다는 점이다.
논문 저자 클린턴 라이터는 “우리의 연구결과는 중, 고강도의 운동은 가능하게 노인들의 대뇌 노화를 지연시킬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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