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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나이로비 3월 26일](딩쇼시(丁小溪) 기자)] 24일 유엔 환경 계획(UNEP)에서 발표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5년 글로벌 신 재생 에너지 투자 총액은 2860억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 데, 개발 도상국들의 신 재생 에너지 투자는 처음으로 선진국들을 초과했다.
이 《글로벌 신 재생 에너지 투자 추세》란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15년 개발 도상국들의 신 재생 에너지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1560억달러에 달했다. 이런 투자는 대부분 중국으로부터 왔다. 중국의 지난해 신 재생 에너지 투자액은 1029억달러로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는 바, 세계 총 투자액의 36%를 점했다.
선진국들 중, 유럽의 신 재생 에너지 투자액은 2014년의 620억달러에서 2015년의 488억달러로 떨어져, 하락폭은 21%에 달해, 투자액은 9년래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신 재생 에너지 투자가 선진 경제권에서 철수해, 개발 도상국으로 쏠리는 데는 아래와 같은 원인들이 포함될 수 있다. 즉 중국의 풍력과 태양광 영역의 쾌속 발전, 신흥국들의 전력 수요의 급성장, 선진국들의 경제 성장 둔화 및 유럽의 신 재생 에너지 보조금 수위의 하강 등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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