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29일]27일, 한국 연합뉴스는 중국의 한 기업에서 직원 6000명을 조직해 일주일간의 한국관광을 시작했으며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을 찾은 해외관광단체들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SBS 방송국은 27일 중국 광저우(廣州) 아오란글로벌뷰티그룹(傲瀾國際美容集團) 직원이 중국 24개 도시 여러 갈래의 항공편 150대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관광객들은 도착한 순서대로 팀을 나눈 뒤,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촬영지인 송도석산, 인천대학 중앙도서관, 중국성, 벽화마을 등 인천관광명승지를 선후로 참관하기로 했다.
한국 연합뉴스는 200명으로 구성된 첫 관광팀이 26일에 한국에 도착했고 27일에는 2700명이 도착했으며 그외 3000여명이 29일 오전까지 차례로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아오란글로벌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회사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YTN 방송국은 한국측은 이번 관광팀에게 140대의 관광버스와 280명 가이드를 배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외 인천은 또 이번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4500명 규모의 치맥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때면 텐트 50개, 치킨 1500개와 맥주 4500병이 동원된다. 파티 당일 한 한국 치킨점의 50개 지점 직원들이 치킨 배달에 투입된다. 인천정부는 이번 관광팀은 인천에 120억원의 경제효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외 이 팀은 서울도 관광할 예정인바 전반 예산 비용이 약 26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환구시보(環球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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