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베이터우 지하철역(자료 사진)
[신화망 타이베이 3월 30일] (허즈리(何自力) 류신융(柳新勇) 기자) 28일에 타이베이(臺北)시 네이후(內湖)구 여동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에 이어 29일에는 신베이터우(新北投) 지하철역에서 경찰이 괴한이 휘두른 칼에 맞고 신베이(新北)시 청소원이 괴한이 휘두른 톱에 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두 피해자 모두 현재까지 생명 위험이 없는 상태이다.
29일, 타이베이 대중익스프레스주식유한회사(捷運股份有限公司)는 점심 12시 20분, 신베이터우 지하철역에서 베이터우 방향으로 향하던 기사의 증언을 빌어 역내 플랫폼에서 경찰이 한 남성이 휘두른 칼에 맞아 머리부분에 3cm가량의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남성은 이미 제압되었고 지하철 경찰은 병원에 호송되어 치료중에 있다.
경찰측 및 소방부문에서는 사건 동기가 확정되기까지는 진일보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심, 신베이시 경찰측 및 소방부문은 오후 1시쯤 수린(樹林)구 중화(中華)로 타이위안(太元)거리 입구에서 무작위적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환경보호국의 외주 청소원(48세)이 괴한이 휘두른 톱에 맞아 병원에 호송되었다.
초보적인 조사에 의하면 피해자는 괴한과 안면이 없으며 괴한은 톱으로 추정되는 물체로 피해자를 공격하여 왼쪽 팔목에 5cm의 외상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의식이 선명한 상태에서 병원에 호송되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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