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뉴욕 3월 30일] (왕판(王凡), 양하이윈(楊海雲) 기자) 제4회 핵안보정상회의가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상 회담을 앞두고, 중국 국가원자력기구와 미국 에너지부에서 공동으로 건설한 핵안보시범센터가 운영에 투입됐는데 중국과 미국 지도자들이 정상 회담에서 핵안보협력 강화에 대해 진일보 토론하는데 좋은 기초를 마련했다.
이 센터는 현재까지 중미 양국 정부가 핵 영역에서 직접 투자 건설한 가장 큰 협력 프로젝트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핵 안보 교류 및 양성센터이다. 류융더(劉永德) 중국 국가원자력기구 대변인은 센터가 운영된 후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라들을 대상하여 훈련을 전개할 예정인데 해마다 약 2000명 좌우 양성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핵 안전을 창도하고 테러리즘을 대비하고 단속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 정상 회담들은 각각 2010년 4월, 2012년 3월, 2014년 3월에 미국 워싱턴, 한국 서울,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렸다. 전문가들은 인터뷰에서 중국 국가 지도자들은 매 기의 핵안보정상회의에 참가했는데 이것은 중국이 글로벌 핵 안보 강화와 중미 협력을 아주 중시한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소개했다.
매튜 번 하버드대학 케네디정치학원 핵 안전 영역 교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 회담에 참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데 중국과 미국은 핵 안보 영역에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양국 사이의 협력도 아주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번은 중미 협력은 진일보 확장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중미 공동으로 동아시아 각 나라의 핵 안보요원들을 양성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핵 안보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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