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4일] (장다이레이(張代蕾) 기자) "아침밥은 잘 먹어야 한다"는 당부를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영국 연구원은 이에 대한 질의를 제기했다. 오랜 동안 지적되어온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과학 논거가 부족하며 그 배후에 상업 이익이 숨었을 수 있다고 인정된 것이다.
영국 바스대학교 영양학 교사 제임스 베츠(James Betts) 박사는 "New Scientis"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아침식사는 인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증가하며 특히는 점심식사의 섭취 과량으로 인한 비만 확율을 줄여준다고 줄곧 인정돼왔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것들은 듣기에 매우 도리가 있으나 대다수가 관찰에 기초한 추론에 불과하며 과학테스트를 거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인체 건강에 대한 아침식사의 역할을 검증하고저 베츠 박사는 시험자 한 팀에는 약 700칼로리의 아침밥을 매일 섭취하도록, 다른 팀에는 물만 마시도록 요구했다. 그 결과, 물만 마신 팀은 아침밥을 먹은 성원들에 비해 점심밥을 약간만 더 섭취했는바 초과 부분 열량은 700칼로리와는 크게 차이났다. 이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체중 증가가 초래되지는 않음을 증명한다.
지난 몇십년래,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계란, 시리얼, 쏘세지나 훈제고기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고심해낸 과장일 수 있다고 연구원은 인정한 반면, 아침식사의 장점을 전부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최신연구는 사람의 정신상태나 대뇌활동에 대한 아침식사의 영향은 포함하지 않았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