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타이베이 4월 7일]( (왕윈쟈(王昀加) 장궈쥔(張國俊) 기자) 어머니날이 곧 다가오고 있는데 어머니께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은가? 6일, 타이완(臺灣)철도관리국은 발표회를 열고 올해 어머니날 기간 “타이완 일주 행복 전용열차(環台幸福列車)”를 개통함으로써 어머니의 위대함을 가슴에 아로새기며 어머니에 대한 기복(祈福)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타이완철도관리국과 타이완각성지구협회(台灣覺性地球協會)에서 공동 개최했는데 타이완 섬을 일주할 예정이다. 열차는 5월 7일 아침 타이베이(台北)에서 출발하여 타이난(台南), 가오슝(高雄), 타이둥(台東), 화롄(花蓮) 등 지역을 경유하고 어머니날인 5월 8일 저녁에 타이베이로 돌아온다.
기복 행사는 열차 여행에서의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이다. 주최측은 행복열차 바깥부분에 관음(觀音) 형상을 만화 캐릭터 이미지로, 그리고 LED 조명 장식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열차가 타이난을 경과할 때 올해 2월에 강한 지진이 강타했던 융캉(永康)지역에 정거하여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복을 기원하고 열차가 여행 첫날의 종착지인 가오슝에 도착하면 열차 점등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주최측은 특별히 인원을 파견하여 열차 내에서 차 음미 활동, 향기 체험 활동 등 여러 활동들을 개최하고 양생(養生) 수업, 유쾌한 선법(禪法) 등을 여행자들에게 가르쳐 여행의 피로를 풀게끔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타이완철도관리국에서는 또 전통적인 타이완 열차 도시락에 양생의 요소들을 접목하여 이번 여행을 위해 맞춤 제작한 “양생 도시락”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타이완 일주 행복 전용열차”는 이번 달 8일부터 인터넷 티켓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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