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제네바 4월 7일] (장먀오(張淼)기자) 4월 7일은 세계 보건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는 6일 첫 ‘세계 당뇨병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세계 당뇨병 환자수가 4억명을 초과했고 대부분 환자들이 개발도상국에 생활하고 있으며 당뇨병 발병률이 급증한 주요 원인은 비만과 운동 부족 등이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의 관원은 또한 당뇨병은 중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년 4월 7일은 세계 보건의 날로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세계 보건의 날의 주제를 "당뇨병 대응"으로 정했다. 6일 발표한 보고서는 세계 각지 당뇨병 환자수는 모두 증가하는 추세로 전파 상황도 점차 심각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에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수가 4.22억명에 달해 세계 인구의 약 8.5%를 차지했다. 당뇨병의 유행은 인류 건강과 사회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되는바 특히 개발도상국의 피해가 크다. 2012년에 당뇨병으로 사망한 환자 수가 150만명에 달했다. 또한 당뇨 수치가 기준치를 넘으면 심혈관 질병과 기타 질병을 유발할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이런 원인으로 220만명이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 주중 대표 베른하트는 지난 수십년간 Ⅱ형 당뇨병이 중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성인 인구중 당뇨병 환자가 약 10%를 차지한다. (번역/ 리상화)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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