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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대 푸틴의 만남, 끝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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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4-18 09:51:54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18일] (장징(張旌) 기자) 15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은 일본 방문중인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당일 회담을 가졌으며 쌍방은 양국 지도자 회담에 관해 구체적 계획을 논의한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는 기자에게 "쌍방은 협상과 여러가지 준비를 적극 진행할 것에 관해 동의했으며 여기에는 구체적 일정표의 입안도 포함되어 있다. 머지않아 아베 총리가 러시아를 비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에 의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올해 5월초 러시아 남부도시 소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공식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베는 일찍 올해 1월에 새해 첫 브리핑에서 푸틴과의 회담에 대해 바램을 비춘 바 있다. 그는 양국간 평화조약 체결 추진을 위해 푸틴과의 회담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쿠릴열도 남부 4개 섬에 대해 양국은 심각한 귀속 분쟁을 이어왔으며 평화조약은 현재까지도 체결되지 못한 상태이다. 쿠릴열도는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와 일본 홋카이도 사이에 위치했다. 쿠릴열도 남부의 이투루프섬, 쿠나시르섬, 시코탄섬, 하보마이군도를 두고 러시아는 남쿠릴열도, 일본은 지시마열도라 주장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이래, 4개 섬은 러시아 측이 실질적으로 통제해왔다. 러시아 측은 4개 섬을 반환할데 관한 일본의 요구는 실질적으로 2차대전 일본의 패전 결과를 재차 정의하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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