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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조직원이 유럽의회 “잠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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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4-19 11:09:30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4월 19일] (류시(劉曦) 기자) 독일 "슈피겔" 저널이 16일 보도한데 의하면 유럽의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회사 운전기사 2명이 극단조직 "IS"의 선전용 CD를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슈피겔"은 성명 공개를 원하지 않는 한 내부인사의 말을 인용해 벨기에의 브뤼셀 및 프랑스의 RC 스트라스부르 출신으로 파악된 이 두 운전기사는 현재 해고되었으며 그들을 상대로 한 벨기에 경찰 측 조사가 이미 전개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벨기에와 RC 스트라스부르에는 각각 65명, 85명의 개인 운전기사들이 유럽의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서에 의하면 부분적 운전기사들은 범죄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유럽의회는 운전기사외 개인 업무원은 더 채용하지 않으며 운전기사도 유럽의회가 직접 선발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브뤼셀공항과 지하철에서 연쇄 테러 습격이 발생한 후 벨기에의 안전위협경계는 여전히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 두 운전기사와 “IS”의 관련성 소지에 관해 유럽의회와 벨기에 경찰 측은 아직까지 대답을 내놓지 않고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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