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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 20일] (류시(劉曦) 기자) 마르그그레테 베스타게르(Margrethe Vestager) 유럽연합(EU)위원회 반독점 집행위원은 18일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녀는 현재 미국 구글회사와 휴대 전화 제조 업체 및 사업자들간 거래를 “긴밀히 추적”하고 있는 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시설에 일련의 구글앱이 사전 설치됐거나 연동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라이벌 관계가 존재하는 기타 앱 혹은 서비스의 사용자 유치를 저애했는지를 밝혀내고저한다.
베스타게르는 "대기업이 자사 보호를 위해 혁신을 억압해서는 안된다는 것, 이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 때문에, 우리는 구글과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을 이용한 휴대 전화 제조 업체 및 사업자 간의 계약을 긴밀히 추적하는 중”이라 덧붙였다.
지난해 EU는 미국 구글회사가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검색 결과 페이지에 자사의 쇼핑 가격차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함으로써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정식 고발했다. 당시에도 EU는 구글의 기타 온라인 서비스 및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 대한 통일적 반독점 조사에도 착수한 바 있다.
경쟁자에 대한 배척설과 관련해 마크 야손 구글회사대변인은 메일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 어떤 안드로이드 사용 고객이든지 모두 구글 앱 사용 여부를 (자주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및 운영 업체는 안드로이드 체제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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