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0일] 18일, 중국 신문출판연구원(新聞出版研究院)은 베이징에서 제13차 전국인민열독조사데이터를 공표했다. 통계에 의하면 중국인들의 지난해 1인당 인쇄판도서 열독량은 4.58권, 전자도서 열독량은 3.26권으로 나타났다.중국 성인들의 도서 열독률은 58.4%로 2014년에 비해 0.4%높아졌고 디지털화 열독 방식의 접촉률은 64.0%로 2014년에 비해 5.9%높아졌으며 각 매스미디어의 종합 열독률은 79.6%로 2014년에 비해 1.0%높아졌다.
디지털 매스미디어가 신속히 발전한 영향으로 디지털화 열독 방식(네트워크 온라인, 스마트폰, E-북 리더, CD, 태블릿 PC 등을 이용한 방식)의 접촉률은 64.0%로 2014년 기록했던 58.1%보다 5.9% 높아졌다. 그중 스마트폰 열독 접촉률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중국 성인들중 60%가 스마트폰으로 열독했는바 이는 2014년에 기록했던 51.8%보다 8.2% 높아진 수준이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중국 성인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1인당 하루 열독시간은 62.21분으로 2014년의 33.82분에 비해 28.39분 늘었다. 이는 역대 통계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일평균 열독시간이 1시간을 초과한 첫 기록으로 된다.
위챗 사용 상황에 관한 고찰에서는 지난해 중국 성인들중 51.9%가 위챗으로 열독한 것으로 나타났는바 2014년의 34.4%에 비해 17.5% 늘어났다. 스마트폰 열독 접촉자들중 80%이상(87.4%)이 위챗으로 열독했다.
미래에 스마트폰 혹은 기타 디지털화 열독 방식이 인쇄판도서를 대체하지는 않을까? “개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본다. 디지털 열독의 발전추세로 봤을때 2011년부터 2013년까지의 고속 발전을 거친 북 리더는 현재 그 발전속도가 완화되었다. 미국의 상황으로 봤을때, 올해 E-북 판매량은 인쇄판도서에 비해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웨이위산(魏玉山) 중국 신문출판연구원 원장은 이번 통계로 봤을때 디지털화 열독 행위를 보이는 성인들중 근 90%는 49세 이하 군체이며 인쇄판 출판물 열독은 여전히 근 60%의 중국인들이 지향하는 열독방식이라고 피력했다.
원문 출처: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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