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제18차 중일한 환경 장관회의가 27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됐다. 천지닝(陳吉寧)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 마루카와 다마요 일본 환경성 대신, 윤성규 한국 환경부 장관이 각각 대표단을 거느리고 회의에 참석해 3국간 최신 환경정책과 글로벌 및 역내의 환경 이슈, 공동실행 계획 이행 현황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 3개국 장관들은 <<중.일.한 환경협력공동실행계획 (2015-2019)>>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과 청년대표들의 성과 보고를 청취하면서 3국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산업과 기술협력을 전개한데 대해 지지를 표하고 청년들이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을 유지할 것을 제창했으며 배운 지식을 지속가능발전의 생산력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3개국 장관은 또한 2030년 지속가능발전 아젠다와 "일대일로"를 대표로 하는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 창의 등 세계와 지역환경 의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는 <<제18차 중일한 환경 장관회의 공동합의문>>를 통과하고 이에 서명했다.
천지닝 부장은 중일한 환경 장관회의 체제는 동북아 지역의 중요한 환경협력 체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지역과 세계환경문제를 해결하고 3국간 환경협력을 추진하는데 대해 세가지 제안을 했다.
그것은 첫째: 2030년 지속가능발전 아젠다의 실현을 추진하고 둘째: "일대일로"등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 창의를 지지하며 세째: 환경보호 기술과 산업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처지닝 부장은 회의 뒤에 가진 기자 회견에서 중국은 계속해서 선린우호와 협력공생의 정신을 토대로 한국, 일본 양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지역과 세계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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