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28일] (리원시(李汶羲) 추이원이(崔文毅) 기자)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제5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부분적 해외대표들을 회견했다.
에르란 압딜다에프 키르기스스탄 외무장관과 회견시 쌍방은 중키 각 영역 호혜협력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키르기스스탄 측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가 가지는 정당한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케이 벨라루스 외무장관과 회견시 쌍방은 중-벨관계 등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벨라루스 측은 남사(南沙) 부분적 섬에 관련한 분쟁은 양자간 협상을 통해 타당히 해결한다는 중국 정부의 공정한 입장을 견결히 지지하며 이른바 국제적 중재에 대한 일방적인 호소를 반대한다고 피력했다.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 외사고문과 회견시 쌍방은 양국관계, 아프가니스탄 문제, 남중국해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라무 방글라데시 외교 국무장관과 회견시 쌍방은 중방관계 및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돈 쁘라뭇윈나이 태국 외무부장관과 회견시 왕이는 중국 정부는 태국 측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해 중국·태국 철로연합위원회 제10차 회의 개최를 가속화하고 양국 철로 협력 프로젝트가 빠른 시일 내에 착지되도록 추동하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리야드 알말리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과 회견시 왕이는 중국 정부는 민족 합법 권리의 회복을 위한 팔레스타인 인민들의 정의로운 사업을 일관적이고도 견결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견시 쌍방은 중한관계, 조선반도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이는 현재 반도 정세가 여전히 고위험기에 처해있는바 각 당사국은 모두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안보리 관련 결의를 집행하고 정세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피함으로써 반도 핵문제를 대화·협상의 궤도로 조속히 돌려놔야 한다고 밝혔다.
메블류트 차부쇼울루 터키 외무장관과 회견시 쌍방은 아시아 각국 신뢰를 증진하고 아시아 안전을 공동 촉진하며 각자 간 발전 전략을 연결하고 인프라 및 에너지 협력을 전개하며 반테러 안전 협력을 강화하는 것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파울로 클림킨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견시 쌍방은 중우 각 영역 호혜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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