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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군부측, 수도와 근교의 휴전시간 연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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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05-02 15:59:49  | 편집 :  리상화

   시리아 군부측은 1일 수도 디마스쿠스와 그 동쪽 교외 퉁쿠타에서의 휴전시간을 연장한다고 선포했다.

   시리아 통신이 군부측의 성명을 인용해 전한데 의하면 휴전시간은 24시간 연장되며 군부측의 이 조치는 극단세력과 반대파 무장이 민간인을 습격한 후 구실을 만드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시리아의 여러 반대파무장은 시리아 군부측이 제기한 휴전을 거부했다. '자유 시리아군(Free Syrian Army‏)'은 1일 성명을 발표하고 특정구역에서 휴전을 실시할데 대한 군부측의 제안을 반대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2월 22일 시리아 충돌 각측의 휴전과 관련하여 협의를 달성하고 2월 27일부터 휴전에 돌입했지만 '이슬람 국가'(IS)나 알누스라 전선과 같은 극단 이슬람 무장세력 격퇴전은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시리아의 여러 지방에서 습격사건이 여러번 일어났다. 이중에서 북부도시 알레포의 피습정도가 제일 심각하다. 미국과 러시아가 촉구하여 달성한 휴전합의가 파괴를 받자 시리아 군부측은 디마스쿠스와 퉁쿠타, 라타키아주의 일부 지역에서 휴전을 선포한 목적은 휴전협의를 수호하기 위한데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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