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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저널, 남중국해 문제서 당국 "군함외교정책" 변화 촉구

출처 :  신화망 | 2016-05-08 17:00:1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5월 8일] (리창상(李暢翔) 기자) 6일 출판된 미국 " Executive Intelligence Review (EIR)" 최신호 저널에는 윌리엄 존스 워싱턴 지사장의 서명글이 실렸다. 글은 남중국해 문제에 적극 개입하려는 미국 정부의 도발정책은 현시대의 "군함외교"이며 반드시 변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태평양지역의 전쟁 전주곡"을 제목으로 한 이 논평에서는 미국은 사적 이익을 위해 "유엔해양법공약"의 체약국으로 되길 거부했을 뿐더러 일방적으로 "항행자유" 전략을 대거 실행하고 고취하면서 미국 군함이 다른 나라 문 앞에서 무용과 위세를 뽐내도록 허용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사실상 "군함외교정책"을 고취하는 것이다. 이런 정책은 사실상 대국 간 직접적 충돌을 불러오거나 심지어 전쟁을 유발할 수 있다.

   글은 비록 미국 정부가 "항행자유보호" 등 허울좋은 핑계로 남중국해에서 당국 해군 군함이 일으키는 도발행위를 변명하려 시도했지만 이는 사실 19세기에 유럽 침략자들이 장강 입구에 군함을 정박시키던 행위보다도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글은 남사군도와 서사군도에 대한 중국의 정당한 주권 선시를 두고 서방 매체들은 "무력확장"으로 매도하는데 이는 역사 사실을 무시한 견해이며 사실 이런 섬들에 관련한 중국 측 주권 주장은 역사상 절대 다수 시기에 질의 받은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글은 중국이 당나라, 한나라때부터 지금까지 남중국해 여러 섬들을 발견하고 명명하며 거주하고 개발해온 역사를 자세히 기술하면서 이런 섬들에 대한 중국 측 주권 주장은 20세기 60년대까지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인정받았다고 지적했다 글은 또한 중국은 남중국해 지역의 우호관계 및 평화, 안정을 위해 시종일관 노력해왔고 양자담판과 협상으로 분쟁을 해결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글은 중국 영해에 대한 침범과 남중국해 지역에서 몇개 안되는 동맹국들에 "미니나토" 구성을 부추긴다면 남중국해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은 최저점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미국에 경고하면서 해당 정책을 조속히 바꿀 것을 오바마 정부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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