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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제네바 5월 12일] 클라우디오 보리오(Claudio Borio) 국제결제은행 경제학자가 10일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달러화 주도하의 현 국제 화폐와 금융 시스템은 금융의 불균형한 위험을 피면할 수도 해결할 수도 없고 도리어 각 나라의 약점들을 증폭시킬 것이다. 이에 대비해 각 나라에서 정책 조율을 강화하고 나라와 국제 측면에서 더욱 강력한 정책의 “닻”을 세워 전 세계 화폐와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기해야 할 것이다.
국제결제은행 화폐와 경제부문의 총괄책임자인 보리오는 당일 취리히에서 스위스은행과 국제화페기금조직 관련 국제화폐시스템의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전세계 화폐와 금융시스템은 여전히 달러가 독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외화거래의 90%가 달러와 관련돼 있고 전 세계 외화보유액의 60%는 달러가 독보적으로 차지했고 2위인 유로는 겨우 25%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미국의 거대한 자본시장으로 미국의 화폐와 금융정책은 세계 기타 국가들에게 “비대칭”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리오는 경상수지 불균형보다는 각 나라에서 금융의 불균형에 주목하고 글로벌 금융위기관리 메커니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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