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글로벌 경제에 주는 부정부패 등 행위의 피해가 연간 1조5천억 달러에서 2조 달러에 달해 글로벌 경제 총량의 2%에 해당하며 그로 인한 경제 및 사회 원가는 더욱 높다.
보고서는 부정부패가 재정예산과 통화정책의 집행을 저애하고 금융관리감독의 강도를 약화시키며 종국적으로 경제의 포용적인 성장에 피해를 조성한다고 했다.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이날 발표한 글에서 부정부패는 거대한 직접적인 경제원가를 유발하고 또한 경제의 성장을 얽매며 소득의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정부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에도 피해를 끼친다고 했다.
보고서는 부패척결의 강도를 강화해 경제의 안정을 수호하고 경제와 사회의 진일보적인 발전을 추진할 것을 각 국에 호소했다.
보고서는 재정과 금융의 투명도를 향상하는 동시에 가시화된 법률적 틀을 갖추어 부정부패의 발생을 줄일 것을 각 국에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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