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한자(韓資)분야’는 최근 몇 년 동안 장쑤성 우시(无锡)시 개방형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다. 작년 중한 FTA의 체결로 한중 경제무역협력의 확대를 위해 새로운 공간을 열어주었다. 일전에 우시시 시장 왕취안(汪泉)은 경제무역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했다. ‘중한과학기술금융서비스협력구’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첨단 산업 프로젝트를 연결해주고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한다.
작년부터 중국 우시시는 중한 FTA 체결의 중요한 시점을 잡아 중한과학기술금융서비스협력구를 설립했다. 이번 방한 동안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도 협력구 공동건설에 크게 지지할 것을 밝혔다. 9일에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 ‘장쑤·한국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서 협력 의향이 있는 많은 기업들이 우시시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 구체적인 정책 조치를 문의했고 협력 발전 전망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국은 우시시의 가장 중요한 경제무역협력 파트너 중의 하나다. 몇 년 이래 양측 협력 교류가 날로 확대되면서 심화되어 작년 수출입 무역 총액은 75억 달러를 기록했다. 삼성, SK, 현대, LG, LS 등 500여 유명 한국기업이 우시에서 투자·발전하고 중국에서 영향력이 비교적 큰 ‘한자분야’를 형성했다.
한국방문 기간에 우시시 경제무역대표단이 산업 전형과 업그레이드를 둘러싸고 우시의 산업 우세를 결합하여 선두형, 기지형 산업 프로젝트를 위주로 유치했다. 한국 SK 하이닉스, 삼성 SDI, LG하우시스, 두산그룹, 두산건설, 동국제강 등 많은 중점 기업의 본부를 참관했고 SK하이닉스 6기 투자 확대 프로젝트, 연합철강 2기 프로젝트 등 중요한 프로젝트의 확정을 추진했다. 투자총액은 22.86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아주대학교, 두산건설 등 한국기업이나 기관과 전략적 협력협정을 체결했고 심층적인 상담회를 가졌으며 우시에서 투자·발전의 협력의향을 확정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확정에 따라 ‘한자분야’의 확대와 강화에 힘을 더 기울이고 우시시 대한국 경제무역 협력의 우세를 확대하여 중한(우시)과학기술금융서비스협력구의 건설 기초를 다짐으로써 개방형 경제의 발전 수준을 높일 것이다.
원문출처: 우시일보(无锡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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