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하 5월 13일] (왕쉐(王雪) 둥야레이(董亞雷) 기자) 5월 12일,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도하에서 열린 중국-아랍연맹협력포럼 제7차 장관급 회의를 마친 후 무하마드 카타르 외무장관, 알아라비 아랍국가연맹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재 시리아 정세 및 다음주 열리게 될 국제적 시리아지원그룹(ISSG) 제5차 외교장관급 회의에 대한 중국 측 기대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왕이는 시리아의 정치적 해결 진척은 “물을 거슬러 배를 저어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후퇴하기 마련이라고 대답했다. 중국은 다음주 비엔나에서 열리게 될 ISSG 제5차 외교장관급 회의를 지지하며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째, 안보리에서 시리아 문제에 관련한 2254호 결의가 전면 집행되어야 한다. 정치적 해결은 시리아 위기를 해결해 줄 유일한 출로이다.
둘째, 근래 러미 양국은 2254호 결의에 근거해 시리아 각 방면의 휴전을 추동하고 인도주의적 개입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적극적인 진전을 거뒀다. 중국은 이에 환영과 지지를 보내는 바이다. 러미 양국이 안보리 기타 회원 및 역내 각국과 함께 시리아가 진정한 전면적인 휴전을 실현하도록 확보하고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진하는데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
셋째, 역내 각국에서 책임을 참답게 짊어쥐고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에 지지를 마련하고 합력을 형성하길 바란다.
넷째, 중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와 반대파에서 국가의 근본이익과 인민의 복지를 진정으로 고려하고 직접적 협상을 조속히 실현하길 바란다.
왕이는 또한 앞으로도 중국 정부는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입장을 가지고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동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