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18일] 한국관광공사는 17일 해외 지난 1년간 한국 관광 관련 주요 키워드 검색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는데 그 결과 영어에서는 ‘동대문시장’이, 일본어에서는 ‘한국 요리’, 그리고 중국어에서는 ‘한국 영화’가 지난해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검색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해외 주요 검색엔진인 구글(영어), 바이두(중국어), 야후재팬(일본어)을 대상으로 사용자들이 한국 관광 관련 정보를 검색할 때 사용하는 키워드를 분석하여 상술한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중국어 검색 키워드 중 “한국 영화”가 1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롯데면세점”, “엔터테인먼트 뉴스”, “한국 예능”, “한국 비자”, “서울 날씨”, “한국 여행 경비” 등이 그 뒤을 이었는데 이것은 한류가 중국에서의 인기와 중국인들이 한국으로의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를 충분히 반영했다.
영어 키워드 순위 중, “동대문시장” 다음으로는 “한국 드라마”, “김치”, “강남”, “비무장지대(DMZ)”가 순위에 올랐고 일본어 검색엔진에서는 “한국 요리”, “한국 관광”, “한국 드라마”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는 공연, 관광 명소, 문화, 쇼핑, 숙박, 음식, 관광 정보, 지역, 축제, 한류 등 10대 영역에서 “한국 관광” 관련 키워드 검색량을 조사했다.
결과 중국어 키워드 중 한류가 33%로써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고 관광 명소 32%, 쇼핑 14%, 관광 정보 14%를 차지했다. 영어 키워드에는 쇼핑과 한류가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모두 26%씩 차지했다. 일본어 검색엔진에서 한류 관련 키위드의 비중은 49%까지 차지했다.
관광 명소 부문에서 볼 때, “명동”을 검색하는 중국어 키워드가 가장 많고 “강남”과 “DMZ”를 검색하는 영어 키위드가 가장 많았으며 “강원도”를 검색하는 일본어 키워드가 가장 많았다.
음식 부문에서는 “한국 고기(바비큐)”를 검색하는 중국어 키워드가 제일 많았고 “김치”, “고추장”을 검색하는 영어 키워드가 제일 많았으며, “팥빙수”, “설렁탕 레시피”를 검색하는 일본어 키워드가 제일 많았다.
쇼핑 부문에서는 “면세점”을 검색하는 중국어 키워드가 1위를 차지했고, 영어 키워드에서는 “동대문시장”이 제일 많았으며 “인삼”이 일어 검색 키워드 1위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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