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협력사(司) 책임자가 17일, 1~4월 중국 해외투자 협력상황을 소개하며 1~4월 중국의 비금융권 해외직접투자가 3914억 5천만 위안(600억 8천만 달러)을 기록, 전년 대비 71.8%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 해외도급사업 신규 계약 체결액이 3840억 2천만 위안(589억 4천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4월 말 중국의 해외 분야별 근로자 수가 98만 3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1~4월 중국 해외투자사업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첫째, 중국 기업의 인프라 도급사업이 늘어났다. 1~4월 중국 기업의 인프라 해외도급사업이 2133건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40%가 증가했고, 신규 계약 체결액이 432억 5천만 달러로 동기 중국 해외도급사업 신규 계약 체결액의 73.4%를 차지했다. 둘째, ‘일대일로’ 관련 국가와의 투자 협력이 빠르게 증가했다. 셋째, 서비스업 대상 투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1~4월 중국의 3차 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투자가 438억 4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73.2% 증가해 동기 해외투자 총액의 73%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인민일보 해외판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