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20일] (차원예(查文晔) 기자) 중공중앙 타이완(臺灣)사무판공실,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책임자는 20일 현재 양안관계에 대해 담화를 발표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타이완 해협 정세는 복잡하고 심각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안 동포들은 양안 관계 발전 전망에 대해 고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08년 이래, 양안 쌍방은 ‘92 공통인식’, ‘타이완 독립’반대를 견지하는 공동한 정치 기초상에서 양안 관계 평화 발전의 도로를 개척하고 타이완 해협은 긴장과 불안한 정세에서 벗어나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국면을 가져왔다. 이 양호한 정세를 유지하는 것은 양안 동포, 해외 교포와 국제사회의 공동의 소망이다.
양안관계의 평화 발전을 유지하는 관건은 ‘92 공통인식’의 정치 기초를 견지하는 것이다. ‘92 공통인식’은 양안 관계의 근본 성질을 명확히 확정했고 대륙과 타이완이 하나의 중국, 양안은 나라와 나라사이의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표명했다. ‘92 공통인식’은 양안 쌍방의 명확한 수권과 인정을 거쳐 양안 지도자의 공동한 확인을 받은 것으로 양안 관계 평화 발전의 초석이다.
우리는 타이완 당국의 새 지도자가 오늘의 담화중에 1992년 양안 양회 회담과 약간의 공동 인식을 달성했다고 언급하면서 현행의 규정과 관련 조항에 따라 양안 관계 사무를 처리하고 기존의 정치 기초상에 지속적으로 양안 관계 평화 안정 발전을 도모하겠다 표시했지만 양안 동포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양안 관계의 성질, 그 근본 문제에 대해서는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고 명확하게 ‘92 공통인식’과 이 핵심 의의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양안 관계 평화 안정 발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출하지 않은 것에 주의를 돌리고 있다. 이것은 채 완수하지 못한 답안이다.
부동한 길의 선택은 부동한 전망을 결정한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체현하는 공동한 정치적 기초를 수호 할 것인지 아니면 "양국론(兩國論)", "일변일국(一邊一國)"의 "타이완 독립"을 주장할 것인지;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의 길을 걸을 것인지, 아니면 타이완 해협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전철을 밟을 것인지; 양안 동포의 감정과 복지를 증진시킬 것인지 아니면 동포간의 정신적 유대를 떼어놓고 동포들의 근본 이익에 손해를 줄 것인지 등 이런 중대한 문제들에서 타이완 당국은 실제행동으로 명확한 답을 내놓고 역사와 인민들의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다.
타이완에 대한 우리의 방침과 정책은 시종일관하고 명확하다. 우리는 계속 "92 공통인식"의 정치적 기초를 견지하고 "타이완 독립"을 단호히 반대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부동하게 수호하여 타이완 동포와 타이완의 양안이 하나의 중국에 속하는 공감을 가진 모든 당파, 단체와 한결같이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을 추진하여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타이완 독립"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양안관계 평화 발전의 가장 큰 화근이다."타이완 독립"을 고취하는 행위는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불리하다. 양안 인민의 공동한 의지는 저버릴 수 없다. 오늘날, 우리는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는 결심은 변함이 없는바 능력은 더욱 강해졌으며 모든 "타이완 독립" 분열 행위와 계략을 단호히 저지할 것이다.
국무원 타이완 판공실과 타이완 행정원대륙위원회(行政院大陸委員會)의 연계소통메커니즘과 해협양안관계협회(海峽兩岸關系協會)의 타이완 해협교류기금회(海峽交流基金會)의 협상메커니즘은 모두 "92 공통인식"의 정치적 기초우에 건립한 것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실히 체현시켜야만 양안의 제도화 왕래는 지속될 수 있다.
타이완 동포는 우리의 친혈육이므로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힘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진일보 양안 동포의 교류와 왕래를 발전시키고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양안 경제 사회의 융합과 발전을 심화시켜 동포들의 복지와 정을 증진하고 양안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여 손잡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시킬 것이다. (번역/ 리상화, 박금화)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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