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24일]코코넛 음료, 냉동 요구르트, 말린 과일… 시장에는 건강 식품의 기치를 내건 간식이 더욱더 많아지고 있다. 그럼 이런 간식이 과연 그렇게 좋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의 특약 영양 학자 재키 린치는 최근 여러 건강 식품들을 조사하면서 배후의 진상을 밝히고 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때 붐을 일으킨 코코넛 음료는 낮은 칼로리,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신속하게 몸에서 유실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어 리안 등 슈퍼 스타들이 대변인으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이런 음료수는 1시간 이상 강도 높은 운동을 한 사람들이 마시는 것이 더 적합하다. 보통 사람의 경우, 330 ml 음료 한캔에는 4 찻 숟가락 설탕이 함유되어 있어 매일 마시면 아마 늘어나는 허리 둘레가 가장 눈에 띄는 효과로 될 것이다. 린치는 냉동 요구르트는 칼로리가 낮아 아이스크림의 완벽한 대체물일 것 같지만 냉동 요구르트의 설탕 함유량은 아이스크림과 비슷할 수 있어 많이 먹으면 여전히 살이 찐다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말린 과일은 마음대로 먹어도 되는 걸까? 말린 과일은 섬유, 항산화물, 비타민과 미량 원소가 함유되어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사주는 간식이다. 린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록 추가로 설탕은 첨가되지 않지만 과일을 말릴 때 항산화물과 비타민 등 영양소가 거의 다 소실되기 때문에 남은 것은 주로 설탕 뿐이다.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그래도 그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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