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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평양 춘계 국제상품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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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5-24 16:29:11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평양 5월 24일] (루루이(陆睿) 궈이나(郭一娜) 기자) 23일 제19회 평양 춘계 국제상품전시회가 평양 3대 혁명전시관에서 막을 열었다. 열 몇개 국가의 220여 개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조선국제전시 회사 사장 박웅식과 대외 경제성 부상 오룡철이 개막식에서 각각 축사를 발표했다.

   박웅식은 조선 노동당 제10기 전국 인민 대표 대회가 소집된 올해에 국제상품전시회가 열린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발표했다. 그는 조선은 평등 호혜의 원칙에 따라 대외무역과 기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더 많은 합영 회사를 세우고 외국 상인 투자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가 국제적으로 유명한 경제 대사로 발전해 각 나라 사이 경제적 유대 관계를 심화시키고 지역 경제발전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2층으로 된 전시홀은 6500제곱미터 면적으로 조선 현지와 중국, 루마니아,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가 및 지역의 회사들을 유치했고 기계, 전자, 건축재료, 의약, 화장품, 일상용품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전시했다.

   평양 국제상품전시회는 조선 국제전시회사에서 주최하고 조선 대외 경제성, 평양시 인민위원회와 조선 상인단체에서 지원해주는, 현시점에서 조선의 규모가 가장 큰 국제적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1998년부터 매년 한번씩 열리던데서 2005년부터는 매년 춘계(봄과)와 추계(가을)에 각각 한번씩 열리는데로 바뀌었다. 이번 춘계 전시회는 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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