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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다채로운 “중국어 브리지”, 페루의 중국어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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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5-31 11:08:38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31일] (장궈잉(張國英) 기자) 2016년 페루 “중국어 브리지” 대학생, 중학생 중국어 대회가 29일 수도 리마의 리카르도•팔마 대학교 문화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공자 학원과 리마 중국어 학교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애틋한 연설과 다채로운 장끼자랑이 사람들에게 페루 젊은이들이 중국어에 대한 사랑 및 중국에 대한 열망을 느끼게 해줬다.

   이날 오후, 리카르도•팔마 대학교 문화 센터에는 박수 소리가 잇닿았고,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 선수들은 중국의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일일이 자신의 중국어 실력를 뽐냈다. 이번 대회는 웅변과 장끼자랑 두 부분으로 나뉘어 펼쳐졌는 데, 15명 선수들의 유창한 중국어 웅변과 멋진 노래와 춤, 무술 공연 그리고 악기 연주가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치열한 각축전을 거쳐, 리카르도•팔마 대학교 공자 학원의 22살 마르셀로 선수가 대학생 팀 1등상을 받았고 페루 카톨릭 대학 공자 학원의 안드레가 《나의 중국 무술 꿈》이란 웅변 및 멋진 중국 무술 연기로 중학생 팀 1등을 차지했다. 이들은 곧 페루를 대표해 중국을 찾아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안드레는 수상 후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에게는 두가지 꿈이 있다. 하나는  ‘중국어 브리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베이징 체육 대학에서 무술을 배우는 것이다. 지금 그중 하나의 꿈을 곧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매우 설레인다.”

   피우라 대학 공정학 전공 1학년 재학생 천샤오나(陳曉娜)는 지난해 이미 중국어 수준 시험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지나친 긴장으로 인해 최상의 수준을 발휘하지 못했다. 대회가 끝난 뒤 그녀는 상을 받는 것은 자신의 유일한 목표가 아니라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회를 통해 중국어를 배우는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 문화를 알아갈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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