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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시사평론)'무인기',통제하는 사람 없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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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5-31 11:07:57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31일] (바이징리(白靖利) 기자) 28일, 청두(成都) 솽리우(雙流) 국제 공항은 무인기 장애로, 동쪽 활주로가 1시간 넘게 결항되면서, 55개 항공편 이착륙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현재 공항은 이미 정상적인 질서를 회복했지만, 무인기 운전 및 관리의 심층 문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 싶다.

   청두가 겪은 위험한 상황은 결코 어쩌다 발생한 사례가 아니다. 난징(南京)에서 무인기가 전선에 부딪혀 지하철 궤도에 떨어진 데로부터, 선전(深圳)에서 무인기가 고공에서 추락해 길가에 주차된 자동차를 부순 데 이르기까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만 해도, 각지에는 선후로 무인기의 무질서한 비행으로 정상적인 근무와 생활 질서에 영향을 끼치는 사례가 여러 건이 발생했다.      

   과학 기술의 진보와 사람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더불어, 무인기의 응용이 점차 보급되고 있다. 항공 사진, 교통 순찰, 지형 측량, 농약 살포, 택배 배달, 식당 주문 …… 이런 가볍고 편리한 “작은 요정”은 끊임없이 사람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우리의 일과 생활에 편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무인기 응용 범위의 확대는, 위험과 우환도 가져다 주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까지, 중국 무인기 조종사 합격증 총 수는 2142개에 그쳤지만, 무인기 수는 수만대에 이른다. 따라서 많은 무인기 비행은 “무법 비행” 상태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무인기를 날리는 사람이 있다면 통제하는 사람이 없어서는 안된다. 바야흐로 성장하는 무인기 산업 및 응용이 더 멀리, 더 안정적으로, 더 안전하게, 더 좋게 사람들의 일과 생활을 위해 봉사하게 하기 위해서는, 감독과 관리가 지체되어서는 안된다. 무인기의 이상적인 것만 보고, 그 존재하는 리스크와 우환을 무시하는 것은, 책임지는 태도가 아니다. 관련 부문에서는 응당 맞춤형 관리 세칙을 다그쳐 작성하는 것으로, 무인기 감독의 “허점”을 차단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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