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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안정단, 희생된 중국 평화유지 전사의 추도식 진행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 2016-06-09 16:47:15 | 편집: 박금화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유엔의 말리 다차원 종합 안정 특별파견단(말리 안정단)이 말리 수도 바마코 본부에서 희생된 중국 평화유지군 전사 선량량(申亮亮)의 추도식을 가졌다.

   말리 안정단 민사 및 군부측 관원과 말리 정부 및 군 대표, 말리 주재 중국 대사관 인원, 중국군 실무팀 성원, 그리고 중국 말리 평화유지군 참모장교 대표 등 200여명이 추도식에 참가해 영웅과 송별했다.

   말리 안정단 본부 건물앞 광장의 중국 국기와 말리 국기, 유엔기가 차례로 반기를 드리우고 영웅을 추모했다. 오전 8시 30분 추도식이 시작되자 전원이 기립하고 의전병은 경례하면서 신량량의 영구를 맞이했다. 영구에 유엔의 청색기가 덮여 영웅이 생명과 피로써 '유엔헌장'의 정신을 지키고 말리인민들에게 평화의 녹음을 마련해준 것을 표창했다.

   장엄하고 숙연한 분위기의 현장에 말리국가와 유엔회가, 중국국가가 차례로 울려 퍼졌다. 로스 가드너 말리 안정단 사령관과 투마니 투레 말리 무장부대 참모총장이 각기 영구앞에 가서 신량량에게 유엔 평화훈장과 말리 군인영예훈장을 수여했다. 유엔 사무총장의 특별대표인 살리 아나디프 말리 안정단 단장이 영구에 헌화했다.

   그들은 연설에서 선량량에게 숭고한 경의와 추모의 뜻을 표하고 유엔 평화유지행동을 상대로 한 테러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중국과 중국군의 탁월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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