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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개막, 中 맥주 판매량 조만간 상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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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13 10:17:42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13일] 가장 많은 축구경기 시청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서, “맥주가 없으면, 축구가 아니다”와 “축구를 보려면, 맥주를 마셔야 한다” 등 광고는 이미 없는 곳이 없다. 금회 유로 2016은 현지 시간 11일에 막을 올렸다. 다화지시엔 (大華繼顯) 홍콩 전략가 한나 리(음역)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홍콩에 상장된 주요 맥주 제조 업체의 주가는 모두 재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데, 유로 2016은 근래 주가 상승의 주요 추진 요인이다. 앞으로 1개월 간, 중국 맥주 제조 업체들의 주가는 아마 계속해 소폭 상승할 것이다.

   그러나 리는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1개월 간의 유로 2016이 끝나면, 이러한 판매 양상이 점차 사라지면서, 맥주 사업은 양극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의 맥주 산업에서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거물들은 그 지배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그렇지만, 규모가 비교적 작은 맥주 제조 업체들은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 분석에 따르면, 치열한 경쟁 및 수요 약세로 인해 중국의 맥주 업계에 더 많은 인수 합병 움직임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원문 출처: 환구시보(環球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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