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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베이징자동차그룹과 전기자동차 주요 부품 공동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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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13 14:24:21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도쿄 6월 13일] (치엔정(錢錚) 기자) 일본 매체가 12일 보도한데 따르면 파나소닉은 전기자동차에 공급되는 주요부품을 베이징자동차그룹(北京汽車集團)과 공동 생산할 계획이다.

   보도는, 파나소닉과 베이징자동차가 연내 수백억 엔을 투자해 합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이징자동차가 약 54%를, 파나소닉 중국사업 총괄회사가 약 46%를 출자해 중국 톈진(天津)에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밝혀졌다.

   합자회사는 주로 전기자동차 에어컨용 전동콤프레셔를 생산하게 된다. 이런 전동콤프레셔는 연료자동차 에어컨 콤프레셔와는 달리 축전기의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에어컨 냉난방을 고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항속(續航)력을 결정해주는 중요부품이다.

   보도는, 합자회사가 2018년부터 콤프레셔 량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며 주로 베이징자동차그룹에 공급할 계획이라 전했다.

   파나소닉이 중국 완성차 제조 기업과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파나소닉은 현재 자동차 관련 사업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파나소닉 자동차 관련 사업 연도 판매액은 약 1.3조엔(107엔화는 약 1달러에 해당됨)으로서 2018년에는 2조엔으로 늘일목표다. 파나소닉은 향후에도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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