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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충돌 중 성폭력 소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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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20 16:12:37  | 편집 :  왕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자료 사진)

   [신화망 유엔 6월 20일] (니훙메이(倪紅梅), 구전츄(顧震球)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9일 첫 “충돌 중 성폭력 해소 세계의 날”에 즈음해 한 연설에서 국제 사회가 충돌 중 성폭력의 해소와 징벌에 대해 중요시하고 피해자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반기문 총장은 충돌 중 성폭력행위는 끊임없이 나타나는데 그 심각한 정도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성폭력을 사회 구조를 파괴하는 수단으로 삼아 주민들을 통제, 협박하여 고향으로부터 쫓아냈다. 성폭력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주의법과 인권법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충돌 후 화해와 경제 발전을 매우 크게 방해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폭력은 또 테러리즘의 수단으로 사용되고있는데 “이슬람국가(IS)”, “보코하람” 등 극단주의 조직들은 성폭력으로 전투요원을 끌어들이고 유치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돈 벌이도 한다. 또 납치당한 여성, 남성, 여아, 남아들은 잔혹한 신체적 공격과 성 피해 등 극심한 상처를 받고있다.

   반기문 총장은, 나이지리아 200여명의 여학생이 납치당한 사건, 중동 여성과 여아들이 지속적으로 극단주의 조직에 의해 강제적 결혼과 성노역을 하는 사례가 특히 사람들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즉시 모든 피감금자들을 석방하고 복귀자들에게 보살핌과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015년 6월 19일, 유엔은 대회 결의를 통해 매년 6월 19일을 “충돌 중 성폭력 행위 해소의 날”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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