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런던 6월 19일] [장쟈웨이(張家偉) 기자] 영국 남극고찰기구에서 일전에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이 기구의 남극과학고찰기지에서 6월에 감시 및 측정한 남극지역 대기 이산화탄소농도가 백만분의 400(400PPM)이상에 달했다.
이는 인류의 활동으로 인한 탄소 배출의 상승이 점차적으로 지구의 가장 외진 곳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영국 남극 고찰기지 과학 총감독 데이비드 본 교수는 남극 대륙은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이것은 남극 대륙이 거의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인류의 활동 영향을 받는 지역인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곳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백만분의 400이라는 기준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연구원들은 남극의 얼음 코어 샘플을 분석할 때 현재 남극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 80만년간 어느 시기보다도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또 남극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단기간 내에 백만분의 400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본 교수는 할레기지가 남극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의하면 대기 이산화탄소의 농도—글로벌 온난화를 추진하는 주요 요소가 여전히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승 속도가 1980년대보다 현저하게 빠르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지구에 미친 영향은 이미 극지까지 깊이 파고들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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