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17일] 사람들은 늘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한다고 말하곤 한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머밍햄 분교의 과학자의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성별로 인한 수명 차이는 아마도 인류가 생물학에서 갖고 있는 유일무이한 특징일 것이라고 했다.
이 학교의 스티븐 오스태드 박사와 캐서린 피셔 박사가 미국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월간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여성은 보편적으로 남성보다 더 많은 생존적 우세를 갖고 있기에 더 오래 살 수 있는데 이것은 이미 알려진 모든 생물종들 사이에서 유일무이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생물종 연구에서 자주 사용되는 회충, 초파리나 기타 포유류 동물들을 막론하고 음식, 교배 패턴 또는 생존 환경에 변화가 생기면 생존 우세는 늘 자웅 양성 사이에서 전환이 일어난다. 유독 인류만이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게 된다.
“우리는 왜 여성이 더 젊은 지 모르겠다.” 오스태드 박사는 “흥미로운 것은 인류는 이에 대해 한번도 생물학적으로 대규모의 연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록 여성이 더 장수하는 원인은 모르나 과학자들은 이 관점을 지지해 줄 명확한 증거를 찾아냈다.
인류 사망율 데이터 베이스는 미국과 독일 개발자가 발기해 인류 수명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인데 38개 국에서 온 남성, 여성 들의 수 명역사 데이터를 완벽하게 기록했다. 그 예로 스웨덴의 데이터는 1751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고, 프랑스의 테이터는 18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오스대트와 피셔는 논문에서 이 38개 나라에서 해마다 측정한 데이터에 따르면 여성의 예상 수명이 남성을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연구에서는 여성이 사망을 저항하는 능력이 남성보다 강한 것으로 발견됐다.
연구원들은 여성이 비록 남성보다 장수하지만 성인 여성의 건강 상황이 흔히 성인 남성보다 못한데 예를 들면 성인 여성은 더욱 쉽게 관절염, 골다공증 등 질병에 걸릴 수 있는데 이것도 생물학에서 이해하기 힘든 인류 성별 차이의 한 가지에 속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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