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로스앤젤레스 6월 16일] (궈솽(郭爽) 기자) 미국 LIGO와 유럽 Virgo두 중력파 관측 프로젝트의 연구원들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두 번째로 “극히 선명”한 “시공간 물결”인 중력파의 존재를 관측했다고 발표했다.
당일 오전, 미국 천문학회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연구원들은 그들이 “레이저 간섭계 중력파 관측소(LIGO)” 관측기로 미국 동부 시간 2015년 12월 25일 22시 38분 53초에 다시 “선명”하게 두 블랙홀이 합쳐지면서 방출한 중력파 신호를 관측했다고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두 14억 광년밖의 블랙홀이 합쳐지기 전 질량은 각각 태양 질량의 8배, 14배인데 합쳐진 후 총 질량은 21개의 태양 질량과 맞먹고 그중 1개의 태양 질량 에너지가 합쳐지는 과정에서 중력파의 형식으로 방출됐다고 설명했다.
LIGO 관측기는 미국이 각각 루이지애나주 리빙스턴시와 워싱턴주의 작은 도시 핸포드시에 건설한 두 개의 중력파 관측기이다. 올해 2월 1일, 과학자들은 그들이 처음으로 LIGO 관측기를 이용해 중력파의 존재를 관측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물리학과 천문학의 중요한 이정표로 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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