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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英 ‘EU 탈퇴’, 거대 경제 손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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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19 11:23:20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6월 19일] (장위쥐안(江宇娟) 기자)국제통화기금(IMF)는 17일, 다음 주에 열릴 영국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는 영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킬 것이고, 유럽연합을 떠날 경우 영국이 거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될 것이며, 그 스필오버 또한 유럽연합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표했다.

   IMF에서 당일 발표한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겨냥한 연구보고서는,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아 있는다면 영국은 올해 및 다음해의 경제 성장 속도는 예상컨대 각각 1.9%, 2.2%일 것이고,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난다면 영향성이 제한된 상황에서 올해 및 다음해의 경제 성장 속도 예상치는 각각 1.7%, 1.4%일 것이며, 극단적인 상황에서 올해의 성장 속도예상치는 1.1%밖에 되지 않을 것이고, 다음해의 성장 속도는 -0.8%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보고서는 또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난다면 실업률, 재정 적자, 인플레이션율 등 경제적 지표가 모두 유럽연합에 남아있을 때보다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 볼 때, ‘유럽연합 탈퇴’를 선택할 경우 무역 및 투자 장벽이 높아져 영국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게 되며 생산률의 향상을 저애할 것이다.

   보고서는 영국 ‘유럽연합 탈퇴’의 스필오버는 주로 유럽연합 국가에 집중되는데 특히 영국과 밀접한 무역과 투자 연계가 있는 나라들, 예컨대 아일랜드, 키프로스,몰타, 네델란드, 벨기에 등이라고 표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17일 비엔나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을 것을 호소했다. 라가르드IMF 총재는, 영국 국민들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결정을 내릴 때에는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연합의 일원으로서 영국은 유럽연합 내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무역이 영국에게 더욱 많은 취업기회와 수입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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