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17일] (가오캉(高亢) 양웨이한(楊維漢) 기자) 16일, 국무원 신문 판공실은 '중국베이더우위성네비게이션시스템' 백서를 발표했다. 란청치(冉承其) 중국 위성네비게이션시스템관리판공실 주임은 베이더우시스템의 사용규모가 점차 확대되었으며 올해 1분기에 중국 내에서 출하된 스마트폰 새 기종 중 30% 이상이 베이더우 칩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란청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까지 중국은 베이더우시스템 핵심 칩, 단말메인보드, 안테나 등 독자적 제어를 완전히 실현했다. 최우수 칩 공정 라인은 40나노미터로 국제 선두 수준에 도달하고 독자적 칩의 가격대비 기능은 국제 동일류 제품들을 앞질렀으며 가장 저렴한 칩의 가격은 10위안 이내다. 지난해에 12만개 이상 베이더우 고밀도 메인보드가 출하됐고 안테나도 50만개가 출하되면서 국제시장에서 각각 30%와 90%씩 차지했다. 올해 4월까지, 베이더우기술을 응용한 단말기는 2400만대를 넘어섰고 베이더우를 핸드폰 칩으로 한 스마트폰 판매량은 180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후카이훙(胡凱紅) 국무원 신문판공실 대변인은 이번에 발표된 백서가 위성네비게이션 영역에서 중국이 발표한 첫 백서라고 소개했다. 2012년말부터 아태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해온 베이더우시스템은 세계에서 서비스를 정식 운행한 세번째 위성네비게이션시스템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