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0일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벨베데레 대통령 궁에서 마련한 성대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경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마중 나온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내외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군악단은 중국과 폴란드의 국가를 연주하였으며 시진핑 주석과 두다 대통령은 의장대를 사열하였다.
사열에 이어 시진핑 주석은 폴란드 병사들에게 "Zhan Shi Men Hao(戰士們好:전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했고 전사들은 "Zhu Xi Hao(主席好: 주석님 안녕하십니까)"라고 답례 하였다.
양국 수반 내외는 폴란드 정부와 군부의 대표와 폴란드 주재 각국 사절들과 일일이 악수한뒤 분열식을 관람하였다.
환영식에 이어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두다 대통령과 아가타 여사와 간단하게 담소를 나눴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폴란드 인민은 역사적인 시기마다 서로 돕고 지원하면서 두터운 정과 우의를 쌓았으며 오늘날 중국과 폴란드의 전통적인 친선은 왕성한 활력을 보여주고 있고 이런 친선은 반드시 계승되고 고양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두다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폴란드 방문에 뜨거운 환영을 표하고 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어 폴란드와 중국의 관계를 한층 더 격상시키고 양국과 양국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거라 믿는고 말했다.
왕후닝과 리잔수, 양제츠 등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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