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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도로망, 전력망, 지식망- 中, 키르기스스탄 실크로드 원대 계획에 힘 실어줘

출처 :  신화망 | 2016-06-21 10:09:58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비슈케크 6월 21일] (천야오(陳瑤) 기자) 역사의 기나긴 과정에서 유라시아대륙을 가로지르는 고대 실크로드는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와 지중해 연안 등 지역을 긴밀히 연결해줬고 번영한 무역과 밀접한 과학기술문화 교류는 연선 각국으로 하여금 그속에서 혜택을 얻게 했다. 현재 “일대일로” 제의는 연선 국가와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대일로” 제의가 막 제기된 2013년부터 유라시아대륙의 “심장”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은 건설에 적극 호응하고 참여해왔다. 현재 키르기스스탄은 “일대일로” 호련호통 프로젝트에 의지하여 국제·국내 교통 대동맥, 전력에너지수송통로를 힘껏 구축함과 아울러 교육, 과학기술, 문화 등 영역에서의 국제 교류를 적극 추동하면서 중국 및 기타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과 실크로드의 원대한 계획을 함께 펼쳐가고 있다.

    도로망- 유라시아 대륙교를 이어준다

   내륙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은 중국,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인접해있다. 이웃국가들을 이어주는 교통 대중추를 구축하는 것은 키르기스스탄이 줄곧 희망해왔던 것이며 이로 인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키르기스스탄 국가안정발전전략에서 자국 남북을 가로지르는 교통 대동맥인 북남도로 및 중국-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다국적 도로 등 교통 프로젝트가 중점 프로젝트 공정에 선정되었다. 이는 또한 “일대일로” 배경하에 키르기스스탄이 실시하는 중점적인 호련호통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전력망- 민생을 보장하고 경제를 발전시킨다

   독립된 이래, 키르기스스탄은 전력의 독립을 줄곧 탐구해왔고 전력 수송이 더이상 다른 나라를 거치지 않고 국내 수변선(輸變線) 네트워크를 통해 자국 남부 전력이 전국으로 수송되길 희망함과 동시에 낡은 발전소를 개조하여 기본적인 공업 및 생활용 전력을 보장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2015년 8월 28일, 중국 신장(新疆) 특변전공회사(特變電工公司)에서 수주한 "다트카-케민" 500kv 남북 수변전 공정이 순리롭게 완공되었다.

   현재 키르기스스탄 전력에너지 영역의 또 다른 중점 프로젝트로는 비슈케크 화력발전소 개조 프로젝트이며 중국 특변전공회사가 수주한 상태다.

   지식망- 새로운 동력을 발전시킨다

   미국에서 공부했던 키르기스스탄 청년 술탄은 지난해 홀로 상하이를 찾아 중국어양성반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언어를 학습했다. 푸단대학(復旦大學) 경제학과 석사생이 되기 위해서다. 그는 미국에 비해 중국의 기회가 크다고 보고 있다. 16세인 중학생 마리카는 할아버지가 수년간 앓아온 다리질환이 중의 침구로 치료되는 것을 보고 중국 대학에서 중의를 배우려 준비하고 있다.

   술탄과 마리카는 오늘을 살아가는 키르기스스탄 청년들의 축소판이다. 최근 몇년간,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일반 가정들에서 자녀를 해외로 유학보내고 있는데 중국의 비약적 발전, 과학기술, 혁신 능력의 끝없는 향상, 각종 장학금의 출범으로 인해 이상을 가진 점점 더 많은 키르기스스탄 청년들이 중국을 선택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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