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1일부터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하고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수반이사회 제16차 회의에 참석한다.
순리제(孫立杰) 우즈베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는 최근 신화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근년간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정치와 안보, 경제무역, 인문 등 영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위층 내왕이 빈번하고 두 수반의 좋은 관계와 두터운 친선은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발전하도록 이끌었다고 말했다.
순리제 대사는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각 영역에서 협력을 깊이 있게 추진할데 대해 논의할 것이며 이번 방문이 기필코 양국의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양국 우호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리라 믿었다.
순리제 대사는 중국과 우크라이나의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건설은 "민심소통"을 중요한 내용과 우선적인 방향으로 하며 그동안 양자의 인문협력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과 우크라이나는 첨단과학기술과 고고학 분야의 협력이 착실하게 추진돼 양국 인문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하이협력기구의 발전현황과 전망에 대해 손 대사는 설립된 지난 15년 동안 상하이협력기구는 각 영역의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시대의 발전에 순응하는 새로운 국제기구 모델을 성공적으로 찾아내 생명력과 영향력이 큰 국제기구의 하나가 되고 선린친선과 고효율 협력, 개방상생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순리제 대사는 상해협력기구 타슈켄트 정상회의의 개최에 앞서 윤번의장국인 우즈베키스탄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상하이협력기구 플랫폼에서 각국과 성과적인 다자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며 각자와 함께 정상회의를 잘 개최하고 상하이협력기구 설립 15주년을 계기로 "상하이정신"을 적극 고양하해 상하이협력기구가 보다 안정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역과 여러나라의 인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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